중성화를 할까 말까 계속 고민하고 있었지만, 결국 하게 됐다.
자신의 욕구대로 살도록 놔두는게 가장 좋지 않을까라고 계속 생각했다.
이러한 고민을 무려 2년 넘도록 했다.
더이상 고민하는건 무의미한 것 같아 그냥 하기로 마음 먹고, 결국 오늘 중성화를 했다.
처음에는 통증 때문에 어쩔 줄 몰라 하더니, 저녁 되니 나름 밥도 먹고 조금씩 움직이는 듯 하다.
고생이 많구만
새로 태어난걸 기념해서 미역국이라도 끓여줘야 하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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